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 고흥119안전센터는 25일 오후 3시경 도화면 주택에 말벌집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속하게 벌집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고흥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벌들의 생육환경이 좋아져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말벌에 쏘이면 알레르기로 인한 어지럼증이나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말벌집 발견 시 119로 신고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