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약 100일간의 정기수리를 마친 경비함정에 대하여 승조원의 팀워크와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훈련을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 112정은 1996년에 건조되어 지금까지 각종 해양사고 및 인명구조, 해상대테러 활동, 해양오염 예방 등 부안관내 해상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100톤급 경비정으로 승조원은 14명이다.
이번훈련은 해상사격, 다수 인명구조, 선내진입 및 퇴선유도 등 국민관심 해양사고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필수 8종목을 포함한 해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박상식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직무훈련을 통해 승조원들간 최상의 팀워크 제고로 긴급상황 발생시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