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 전화금융사기 예방한 KB국민은행 직원 감사장 수여

  • 등록 2023.01.06 14: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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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원 피해 예방, 2023년 제1호 감사장 수여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금융기관 및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고 다각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장들과의 연락체계 유지는 물론 주기적으로 금융기관을 방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최근 급증하는 신종 피해 유형 및 예방법 등을 홍보하며 금융기관의 관심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지난 12월 29일 14:46경 국민은행 나주시지부를 방문한 고객 A씨가 전일에도 1,000만 원을 인출했는데, 오늘 다시 3,000만 원을 인출하는 것으로 보아 금융사기 피해가 의심된다며 112에 신고를 하여 추가피해(3,000만 원)를 막는 등 공동체치안협력에 기여한 공으로 KB국민은행 직원에 2023년 제1호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상훈 나주경찰서장은 “그동안 나주 관내 금융기관의 예방홍보와 유대관계를 통하여 피해는 감소하고 검거율은 증가하고 있다”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태욱 기자 gogov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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