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이번 여름휴가에 고흥으로 놀러왔다 엄마를 잃어버린 광주에 사는 최수정이라고합니다.
큰 일을 겪었지만 그냥 있을수 없어서 여기에 칭찬에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이일로 제가 생각했던 권위의식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한 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발로 뛰며 봉사하시는 고흥군에 계신 모든분들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송귀근 고흥군수님..바쁜 행정에도 엄마를 잃고 시름에 빠진 저희 가족들을 위로하며 직원들을 격려하시는 모습을 보며 내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된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도화에서 도덕으로 전보하신 강대영 면장님, 얼음물을 직접사서 날라주시며, 같이 직접 산으로
바다로 찾아다녀 주시고, 이 무더운 여름에 땀 뻘뻘흘리시며 엄마를 찾아 산길도 마다하지않고 찾아봐주신
도화면 직원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이 이름도 얼굴도 잘 알지 못한데 열심히 같이 찾아봐주시고
가족같은 마음으로 저희 엄마를 찾고자 같이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고흥군의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저희가족들은 평생 잊지 못할것입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