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지속적인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청년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4년차 정규직 청년 근로자가 계속해 재직 중인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에게 4년 간 최대 2000만 원의 근속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나주에 위치한 만 18~39세 이하 1~4년차 정규직 청년 근로자가 근속 중인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고용보험 피보험자수의 30%이내에서 최대 10명까지 지원한다.
선정 시 1년차는 취업장려금으로 500만 원(청년 300·기업 200), 2년차 고용유지금 450만 원(청년 300·기업 150), 3년차 근속장려금 550만 원(청년 400·기업 150), 4년차는 장기근속금 500만 원(청년 500)이 각각 지급된다.
희망 기업은 오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시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 정규직 고용 활성화를 통해 기업과 청년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