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4월 15일 토요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고2 맞춤형 1대1 진로진학 컨설팅’을 운영한다.

시는 매년 달라지는 대학입시제도로 고민이 많은 지역 내 학생에게 진로진학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컨설팅을 마련했다.

이번 컨설팅은 서울 등지에서 활동 중인 입시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1인당 약 40여분의 1대1 상담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대상은 여수시 소재 고교 재학 중인 고등학생 2학년 8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참여 학생의 진학상담 기초자료를 사전에 이메일로 받아 보다 효과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진학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의 학생들에게 현재를 진단하고 현실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에도 고등학생 2학년을 대상으로 ‘생기부 관리 및 입시전략 특강’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