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벼 못자리 현장 기술지원… ‘풍년 농사’ 기대

  • 등록 2023.04.26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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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팀 편성해 육묘 관리, 종자 소독법 등 안내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벼 못자리 설치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품질 쌀 생산과 병해충 예방을 위해 26일부터 벼 이앙이 마무리될 때까지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벼 농사의 성패는 건강한 모를 육성하는 데서 판가름 난다. 장성군은 농업인상담소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기술지원단 6개조를 편성해 지역 내 못자리 설치 현장을 찾는다. 종자 소독 방법부터 못자리 설치, 육묘 관리 등 포괄적인 기술지원을 농가에 제공한다.


특히, 이상기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도 변화에 따른 육묘 관리법 전수와 10아르(a) 당 9kg 기준인 질소 시비량 준수 안내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농가별 ‘논물 가두기’도 독려한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0cm 가량 논물을 가둬 둔 논은 30%만 물을 대도 모내기가 가능해진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로 연간 현장 기술지원 계획을 수립해 농업 현장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돌발 병해충, 이상기후 예측 등 필수 정보도 신속하게 전파한다.

이현승 기자 texaslee1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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