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주택·임야화재 예방활동 및 화재 시 초기대응을 통해 마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 119청춘 노인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청춘노인단은 이웃끼리 서로 돕는 ‘두레’ 문화 재현을 통한 주민 자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완도소방서를 통해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받아 구성된 완도의 3읍 9면의 마을 주민으로 조직되어 운영 중인 119청춘 노인단은 ▲소각행위·산불화재 감시 등 마을 화재 예방 순찰 ▲산불 예방 위한 논ㆍ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 및 캠페인 ▲ 화재 시 소방차 도착 전 초기대응 등을 수행하고 있다.

완도소방서는 119청춘노인단원에 임명된 단원에게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주택·임야화재 순찰 활동 및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을 통한 인명·재산피해 감소와 화재안전관리강화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완도소방서 김옥연 소방서장은 “각 마을별 119청춘노인단 조직을 통해 효과적인 마을별 안전관리 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119청춘 노인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