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눈이 불편하면 유행성각결막염 의심”

  • 등록 2018.09.06 19: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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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각결막염 의심환자 큰 증가폭…올바른 손씻기 중요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유행성각결막염 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의 안과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유행성각결막염 의심환자가 최근 들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유행성각결막염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으로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등 전염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증상은 충혈, 안통, 눈곱, 눈의 이물감, 눈물, 눈부심 등이며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

 

이에 따라 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행성각결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과 얼굴 만지지 않기, 단체시설에서 수건·배게·안약·화장품 등 개인용품 공유하지 않기 등도 지켜야한다.

 

시 관계자는 “유행성각결막염이 의심될 경우는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고, 어린이는 완치 시까지 어린이집 등원을 제한하는 등 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조용/총괄본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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