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해남울둘목 남도국악과 음악캠프' 공연 개최

  • 등록 2023.06.20 1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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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영 국민관광단지 내 한옥상가서 매주 토,일 공연 펼쳐
해남 출신 국악인들 참여… 남도국악 판소리가 울돌목에 울린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 땅끝 해남군의 우수영 관광지 내 충무공 명량대첩의 승전지인 해남 울돌목 한옥상가타운에서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주말·휴일 '2023 해남울돌목 남도국악과 음악캠프' 문화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울돌목 한옥상가번영회(회장 안종옥)가 주최, 사단법인 해남예총에서 주관하고 복지방송TV기획과 (유)동백투어에서 후원하며 ‘맛난 음식먹고, 재미나는 문화공연도 보고, 경품도 타고’라는 슬로건으로 해남울돌목 주말 먹거리축제를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순수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되며, 우리고장 해남출신 국악인 천희심 명창을 비롯한 지역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국악(판소리, 한국무용, 합북단), 민요, 아랑장고, 퓨전난타, 색소폰, 통키타, 전통트롯, 밴드 등 특설무대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우수영 국민관광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무형문화재이며, 제8호 강강술래 전수관과 법정스님생가, 그리고 명량역사체험관, 명량해상케이블카, 스카이워크가 운영되고 있다.

 

또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로 새롭게 조성될 유스호스텔과 먹거리 저잣거리로 민간업체들에게 5년간 임대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한옥상가타운이 있으며 주변에는 잔디광장, 쉼터 등으로 시설,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타워를 오가고 있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총길이 960m로 케이블카 창문밖으로 바다밑과 주위풍경들 또한 짜릿한 설레임과 더불어 울돌목 해협을 가로지르는 의미가 있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인근 문내면 소재지에 새롭게 조성된 법정스님 생가에는 마을도서관과 역사체험 현장인 우수영 역사관광촌을 개방해 놓고 있어 연중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울돌목 한옥상가번영회 관계자는 "해남 우수영국민관광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남출신 국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예술인들이 함께한 공연을 통해 해남군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이 좋고, 충무공 호국성지 답게 문화역사 이미지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해남군이 지속적으로 명량해전 전승지 우수영국민관광지에 중장기적 관광 활성화에 따른 예술문화를 활용한 방안을 기획, 관광객들과 어우러지는 버스킹 공연문화가 지속가능 할 수 있도록 공급하게 된다면 전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새로운 저작거리 형 문화역사, 체험의 거리, 지역농수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해남먹거리 음식축제장으로 연중 전남을 대표하는 최고의 문화관광 힐링코스 휴양관광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화두가 될 것이라 기대가 된다.

김완규 기자 kwk36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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