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수산물 안전성 검사 및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

  • 등록 2023.06.21 12: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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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까지 3년간 수입량이 꾸준히 늘어난 수산물 중점 점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흥 주요 수산물을 채취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주요 단속 품목은 최근 3년간 수입량이 꾸준히 늘어난 일본산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을 중점으로 음식점 및 소매업체 30여 곳을 집중 점검한다.

 

7월부터는 음식점 내 원산지 표시 대상이 기존 15개에서 20개로 확대·시행됨에 따라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 5개 품목에 대해 안내하고 이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반드시 이행할 것을 지도했다.

 

군 관계자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등으로 인해 수입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수시로 실시해 방사능 등 유해한 수산물의 시중 유통을 차단해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선길 기자 jn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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