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사적공원 내 ‘운대청소년야영장’ 임시 개장

  • 등록 2023.06.29 17: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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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의 역사와 도자를 체험하며 숲속∙힐링∙감성 캠핑장으로 운영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6월 13일 두원면 운대리 고흥분청사적공원에 위치한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을 임시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두원면 운대리 사적 519호 분청사기 가마터 인근에 위치한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은 청소년활동 진흥 및 지원을 위해 2013년 10월 청소년 수련시설조성 군관리계획 결정계획 입안 후 문화재 현상변경 조건부허가와 청소년수련시설 등록절차를 완료하고 부지면적 89,319㎡(27,019평) 규모로 조성됐다.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의 주요시설은 오토캠핑장, 잔디캠핑장, 모험활동장, 풋살장, 생태환경학습장, 야외공연장, 대피소, 관리사무소 등이며, 최대 수용정원 1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수련 프로그램으로, 분청사기 체험, 고흥역사문화 체험, 설화공예 체험, 전통민속 체험 등 4개 주제 15종의 수련거리를 분청문화박물관과 연계 운영하며, 운대리 사적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하고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체험과 힐링의 청소년수련시설로 운영된다.

 

분청문화박물관은 야영장 임시개장 기간에 시설물 및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미비한 사항은 개선해 가을철 본개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야영장은 사전 전화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오토캠핑장은 금·토·일요일(입장 14시, 퇴장 익일 11시), 그 외 수련시설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임시개장 기간 이용료는 무료이다.

 

한편, 분청문화박물관은 운대리 분청사기를 중심으로 한 도자기 판매장, 교육시설, 체험공방 등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고흥분청사기전승센터를 조성해 고흥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예술·관광시설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선길 기자 jn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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