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관내 업체인 ㈜아송이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삼계탕 300인분을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11일 “㈜아송이 지난 10일 대동면사무소에서 초복맞이 삼계탕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받은 삼계탕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대동면 용성리 출신인 ㈜아송 김철중 대표는 관내에서 건설회사를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철중 대표는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갑 대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김철중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