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두원면 기관·사회단체에서 초복을 맞아 거점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7월 10일 두원면 10개 기관사회단체에서는 70여 명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한 수육, 과일, 떡, 음료 등 위문품 전달과 함께 경로당 냉방기 시설점검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두원면 노인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애써주는 기관사회단체장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두원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함께 찾아 준 기관사회단체장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두원면 기관, 사회단체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거점경로당 위문, 폭염 대비 시원한 생수 나눔을 추진하는 등 함께 뜻을 모아 행복한 두원 만들기를 위해 적극 동참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