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 비상소화장치로 산림화재 대비

  • 등록 2023.07.11 1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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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2023년 진도군은 유례없는 봄가뭄으로 몸살을 앓았다. 건조한 날이 계속 되다보니 초목이 메말라 산불화재로 이어졌고 이는 큰 재산과 인명피해를 불러왔다.

 

진도소방서는 이에 대비하고자 올해 6월중으로 산림인접지역의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산면 인지리 독치마을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

 

비상소화장치란 소방호스(소방용호스릴 포함) 등을 소방용수시설에 연결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이나 장치를 말하며,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전통시장, 산림인접지역 등)에 설치하여 주민들이 이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소방차 진입 곤란·불가지역 화재 시 초기 골든타임 확보가 최우선이다”며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대상교육을 철저히 진행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완규 기자 kwk36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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