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집중호우 해안가 유입 쓰레기 긴급 정화활동 나서

  • 등록 2023.07.17 15: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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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 주변 해상 부유물 수거 및 정화활동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 주변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목포해경은 집중호우에 따른 영산강 하굿둑 수문개방 등으로 해상 부유물 및 해양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찰관 약 50여명을 투입해 목포시 동명항과 해경 전용부두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연안구조정과 방제정을 동원해 동명항 주변 및 인근 통항로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정화활동에 나선 결과 총 8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공단에 인계해 처리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폭우로 인한 해양 정화활동과 함께 추가 집중호우를 대비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임정용 기자 blus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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