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여수문화홀에서 2023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것으로, 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과 안전교육, 장애이해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자원봉사를 모집했으며, 이들은 여수에서 진행되는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돕게 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 교육을 받아 보니 체전이 얼마나 중요한 행사인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여수시민을 대표해서 손님을 잘 맞이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여수시지원봉사센터장는 “무더운 날씨에도 교육에 참석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에서 열리는 2023 전국(장애인)체전 경기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13일부터는 전국체전이, 11월 3일부터는 장애인체전이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