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는 지난 7월 10일부터 3주간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구례군청과 합동으로 지리산국립공원 여성공중화장실(7개소), 지자체 민원실(9개소)에 설치된 안심비상벨과 구례군 전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비상벨(42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외벽 경광등 점등 및 경고음 발생, 경찰·관제요원 연계 여부 등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뿐만 아니라 여성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점검 결과 고장 난 시설물에 대해 관계부서에 통보하여 즉각 수리하는 등 조치를 완료하였다.
유토연 구례경찰서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