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 읍내파출소(소장 김상철)는 지난 9일 읍내파출소에서 여성자율방범대, 1388 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읍내파출소장과 여성자율방범대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합동순찰 일정에 대한 협의와 관내 강력범죄 발생 시 공동대응방안 강구, 청소년 선도, 아동·노약자 구호활동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김상철 읍내파출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최근 전라남도 지역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음주운전, 인명장구 착용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신경써야 할 것"이라며 "최근 연이어 터지는 흉기난동사건으로 어린 청소년들이 문제의식 없이 이 같은 일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여성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러한 협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참석자 모두 초·중·고등학교 주변, 청소년 다중운집지역인 학원 옥상 등을 방범 순찰하였으며, 교통사고예방 및 각종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