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의 한 부부가 기부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나산면 삼축리 김행춘,문연심 부부가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수확한 옥수수 120㎏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옥수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과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행춘,문연심 부부는 “이번 기부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부께 감사드린다” 며 “군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