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벼 병해충 혹명나방 적기 방제 당부

  • 등록 2023.08.25 10:25:05
크게보기

벼 병해충 예찰을 통한 적기에 적용약제 살포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고온 건조한 기상으로 벼 병해충 발생이 확산되고 있어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지난 긴 장마 이후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혹명나방과 멸구류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래해충인 혹명나방은 6월 하순~7월 중하순에 비래하여 3화기를 경과하며 1화기 최성기는 7월 하순~8월 상순, 2화기는 9월 상순~중순, 3화기는 10월 상중순으로 특히 1‧2화기 피해가 가장 많다.

 

올해는 혹명나방 발생 시기가 빠른 만큼 방제 적기를 놓친 논은 7일 간격으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관내 논 재배지역 4,600ha에 34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제 대행비를 지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혹명나방 발생 면적이 전년 대비 3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해 관내 대부분 논에 피해를 주고 있어 적기에 적용약제 살포가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예찰 강화와 방제 대행비 지원 등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세웅 기자 staromzi7500@naver.com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