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군민들과 귀성객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휴기간 중 소방공무원 121명, 의용소방대 433명 등 총 554명이 비상출동대기 상태에 돌입하여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수 있도록 긴급대응 체제를 갖춘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등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유지 등 대형재난 대비 현장대응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등을 골자로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하여 추진된다.

또한, 연휴기간 전통시장, 역, 터미널등 다중운집 장소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가을철 빈번한 벌 쏘임, 산악사고 등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화재예방은 물론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