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20일 금요일 담양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담양생활문화축제 ‘담구석 생일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병노 담양군수와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고 3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생활문화축제는 ‘2023 모두의 생활문화’ 사업에 참여했던 7개 협력단체와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담빛생활지기가 축제 기획 과정에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행사 축제부스를 운영하는 등, 참여자가 주체가 되어 생활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여 단체들은 그동안 준비한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선보이며 담양만의 생활문화를 알렸다.

이병노 담양군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생활문화축제가 앞으로도 지역 동아리, 공동체 모임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다양한 형태의 담양풍 생활문화를 확산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