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 읍내파출소는 24일 오후 구례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마을 이장단 회의에 참석하여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 및 교통법규준수 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어르신 대상 전화금융사기 사례(▴전화로 지인을 사칭하여 돈을 요구하는 사기 ‘보이스피싱’ ▴문자로 허위 링크를 보내어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사기’ 등) 및 그 예방법 등을 홍보하였다.
이와 더불어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안전띠 와 이륜차 안전장구 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 및 방어안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읍내파출소장(경감 김상철)은 “시골인구의 고령화로 오토바이, 사발이,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령자의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꼭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며 “또한 어르신 대상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모르는 번호로 전화나 문자가 왔을 시 절대 속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