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는 지난 26일 사회적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 학생들을 경찰서로 초청해 경찰관 직업체험 등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 보이스피싱예방교육, 112종합상황실, 순찰차 탑승, 경찰장구 착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경찰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견학에 참석한 초등학교 4학년 김**은 “경찰서는 나쁜 사람만 가고 무서운 곳이라 생각하였는데, 길에서 보기만 한 경찰차를 타보고, 옆에서 경찰관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매우 재미있고 신기했으며 또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토연 경찰서장은 "농촌지역에 맞는 맞춤형 다문화 외사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국내 사회환경에 잘 적응하고 어엿한 사회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