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옥과면, 황톳길로 면민 건강 지켜요

  • 등록 2023.11.23 15: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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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옥과면이 지역 주민의 심신 건강을 위한 첫 ‘황톳길’을 조성했다.

 

곡성 최초로 조성된 황톳길은 옥과교 인근 쌈지공원에 200m 길이로 조성됐다. 경로는 옥과천의 맑은 물을 좌측에 두고, 우측에는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가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건강 증진과 아름다운 풍경, 추억을 선사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년 5월에는 옥과천변에 심어놓은 금계국이 개화될 예정이다. 황톳길과 함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옥과를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옥과면장 한상용은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춘 황톳길 조성으로 많은 지역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맨발걷기 산책로를 곳곳에 확대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홍균 기자 ghdrbs1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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