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박송희)는 지난 5일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치안파트너로서 군청, 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회, 전남도립대 교수 및 이장단들이 참여하여 중앙선 절선 및 마을주민보호구역의 지정, 비상회차로 설치 등 총 51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담양 지역의 교통안전을 높이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서 역할하였다.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현장의 실제 상황과 교통법규를 고려하여 결정했다.

위원회는 중앙선 절선 및 마을주민보호구역의 지정을 검토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비상회차로의 설치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 되었으며, 이를 통해 비상시에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고 잠재적인 위험 상황에서의 안전을 보장할수 있게 됐다.

담양경찰서 박송희 서장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치안파트너의 협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통환경조성으로 안전한 담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