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신의초교에 아토피·비염 치유하면서 월 320만 원 일자리 제공

  • 등록 2023.12.11 13:54:39
크게보기

신안군 최대 천일염 주산지에서의 변화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신의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천일염을 이용한 아토피와 비염을 앓는 학생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신안교육지원청과 지난 4일 신안군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9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는 다르게 신의초등학교는 바다, 바람, 갯벌 등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천일염을 중심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아토피와 비염 증상 완화를 경험할 수 있다.

 

신안군은 흑산도 홍도의 작은 학교 살리기 계획으로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4세대 10명의 학생을 모집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천일염 산지인 신의면에서는 종사자들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학 및 전학생 부모에게 주택과 함께 매월 320만 원 상당의 일자리도 제공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4년 1월부터 공고절차를 거쳐 3월 개학기 이전에 모집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정용 기자 blussea@hanmail.net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