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 성폭력과 스토킹 범죄에 대한 민간참여 강화, ‘여성 일상지킴이’구성

  • 등록 2023.12.22 12: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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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경찰서장 박송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박송희)에서는 지난 22일 성폭력과 스토킹 범죄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인해 민간참여를 통한 현장 의견수렴과 소통을 위한 새로운 조치에 나섰다.

 

이에 따라 여성단체, 여성폭력 시설관계자, 담양군청 향촌복지과 여성가족 팀장, 도립대학 학생상담센터장, 이주여성커뮤니티등 총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위촉된 이들은 여성 범죄 문제에 대한 예방과 대응을 위해 담양경찰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게 될 여성 일상지킴이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경찰서와 치안파트너로서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여성 범죄에 대한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예방 및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담양경찰서 박송희 경찰서장은 “여성 범죄 문제는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인 만큼 이번에 여성 일상 지킴이를 구성하여 지역사회의 여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찰서와 주민들의 협력으로 더욱 강화된 예방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내 여성분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탁상훈 기자 topb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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