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업, 수익 줄고 안정성 악화… 재무상태 악화

  • 등록 2024.01.10 14: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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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광주·전남 기업들의 2022년 성장성은 전년보다 소폭 개선됐지만 수익성과 수익성은 모두 저하돼 재무 상태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지역 기업 경영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은 12.9%로 전년(11.4%)과 비교해 1.5%포인트 상승했다.


매출액 증가율은 12.3%로 전년(17.1%)보가 4.8%p 하락했으며, 총자산증가율은 9.5%로 전년(12.1%)보다 2.6%p 감소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4.6%→3.4%)도 하락했으며 전국(5.7%) 평균을 밑돌았다.


또 부채비율(125.9%→127.4%)도 상승했으며 전국(77.0%) 평균을 상회했다.


비제조업 매출액 증가율(9.6%→13.1%)은 높아졌지만 전국(15.4%) 평균에는 미치지 못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0.3%→-14.5%)도 하락한 가운데 전국(3.6%) 평균보다 낮았고, 부채비율(149.2%→241.1%)은 전국(164.0%) 평균을 상회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분석한 결과 2022년 광주·전남 기업들은 전국 지표 대비 성장성을 제외한 수익성과 안정성이 모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광주·전남 전기가스업의 수익성(매출액영업 이익률 -45.2%)과 안정성(부채비율 476.9%)은 전국 전기가스업 지표(각 -11.1%·269.7%)에 비해 매우 취약한 것으로 진단됐다.


이번 조사는 국세청 법인세 신고기업 중 광주·전남지역 비금융 영리법인기업 6만4048개(제조업 1만851개·비제조업 5만3197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제조업은 화학물질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과 이익이 떨어졌으며 부채 악화는 전기장비의 부채비율 급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김윤걸 기자 ss367827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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