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위험 당부

  • 등록 2024.01.12 15: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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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겨울철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부주의 화재를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용접·용단에 의한 화재는 총 5,744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1431억원, 인명피해는 421명에 달한다.

 

용접 시 발생하는 불티는 약 1,600℃ 이상의 고온이다. 불티가 흩날려 단열재 등에 들어가면 화재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상당 기간이 지난 후에도 불이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용접 작업 현장 화재 예방 안전수칙으로는 ▲작업장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화재감시자 배치▲용접기 사용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 내 통풍 환기 철저 등이 있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발생은 상당기간이 경과한 후에도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며 “바람이 많고 건조한 날씨인 만큼 작업자들의 안전의식과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탁상훈 기자 topb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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