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전남 초등 신입생 ‘소재 불명’ 12명

  • 등록 2024.01.15 15: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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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명‧전남 11명 취학 아동 소재 파악 안 돼… 경찰 수사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올해 광주와 전남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1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교육당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진행한 가운데 광주 1명·전남 11명 등 모두 12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광주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 예비소집 참석률은 96.9%를 기록했다. 이는 취학 대상 1만 926명 중 1만587명이 응소한 수치이다.

 

이번 예비소집은 학교, 행정복지센터, 경찰과 협력을 통해 지난 3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 취학 대상 아동과 보호자는 입학 예정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에 예비 소집에 참여했다.

 

미 응소한 아동은 339명으로 취학면제 179명, 취학유예 47명, 타학교 입학 46명, 해외거주 21명, 대안교육시설 9명, 기타 32명, 소재 불명 5명이다. 시교육청은 소재불명 학생 5명에 대해 즉각 수사를 의뢰했고 이 중 4명은 해외출국으로 확인됐다. 또 확인되지 않은 1명에 대해서는 현재 소재를 파악 중이다.

 

전남지역 취학 대상은 1만2천510명이며 이중 예비소집에 참여한 아동은 1만1천55명이다.

 

미 응소한 아동은 1천445명이며 유예 82명·면제 116명·연기 30명·소재불명 11명·해외거주 171명·타시도 응소 94명·타시군 응소 62명·타학교 응소 813명·입원 1명·착오 8명·기타 58명이다. 소재 불명은 11명이다.

 

도교육청은 소재불명 아동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양관철 과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1명까지 소재를 조속히 파악하겠다”며 ”학교·행정복지센터·경찰과 연계해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입학까지 촘촘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psh2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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