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3대 전기 난방용품 화재 주의 당부

  • 등록 2024.01.23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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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3대 전기 난방용품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장판ㆍ전기히터ㆍ전기열선이다. 난방용품은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충분한 점검 없이 사용하면 화재위험이 매우 큰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다.

 

전기 난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장기간 보관 후 재사용 시 열선 파손 여부 확인 ▲전기장판은 이불 등 겹겹이 덮은 채 사용 금지 ▲제품 근처 라이터 등 인화성 물품 두지 않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제품 구입 ▲외출 시 전원과 플러그를 제거 ▲ 지나치게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전기장판 보관 시 접는 행위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

 

특히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라텍스 소재의 매트리스나 베개 등은 전기장판이나 전기매트의 위ㆍ아래에 겹친 채 사용하면 축열로 인한 발화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므로 절대 함께 사용해선 안된다.

 

곡성소방서 이중희 서장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부주의로 매년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단 한 번의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홍균 기자 ghdrbs1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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