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동신대학교는 졸업생 1천 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중취업률(68.8%)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교육부 정보 공시에 따르면 동신대학교는 취업률 68.8%를 기록하며 광주·전남 일반대(졸업생 1천 명 이상) 중 취업률 1위에 올랐다.
학과별로는 군사학과(96.4%), 한의학과(93.0%), 정보보안학과(87.8%), 안경광학과(84.2%), 컴퓨터공학과(83.3%), 간호학과(81.9%), 토목환경공학과(80.6%), 생활체육학과(80.6%) 순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동신대는 140여 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1~2학년 때 기초소양·전공 기초 실력을 쌓고 3~4학년 때 국가고시, 임용고시,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현장실습 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사관학교 프로젝트(DS STAR)와 대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각 매년 10명, 100명 안팎의 학생을 선발해 공기업·공공기관·공무원·대기업 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취업 스펙을 쌓는 만큼 장학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강한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IPP사업단은 장기현장실습(IPP)과 일학습병행을 진행하며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일대일 맞춤형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 지도, 해외인턴, 직업훈련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도 극대화했다.
특히 2008년부터 전국 대학 최초로 시행한 인성교육을 통해 실력은 물론 인성까지 갖춘 인재를 양성, 기업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소단위 융합전공, 세일즈포스 클라우드 교육 등을 전면 도입하고 실무 중심 교육으로 전환한다.
유럽‧미국‧뉴질랜드‧일본 등 다양한 해외 연수와 해외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도 키울 예정이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즐기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졸업한 뒤에는 원하는 직장과 직업을 얻을 수 있도록 정성껏 잘 가르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