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1일 나주금천중학교 정문 앞에서 나주경찰서장, 나주교육장, 학교장, 학생임원진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학교폭력 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도박·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캠페인시 홍보 전단지·어깨띠·플래카드 등 활용하여 홍보 효과를 배가 시키고, 등교하는 학생 대상으로 삼색볼펜, 샤프 등 홍보물품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향후 교육청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과 책임을 가지고 협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