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봄철기간 담양 대표 등산로인 금성산성 등 3곳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금성산, 병풍산, 추월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에서 캠페인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 담양군청, 산불진화대원 등 유관기관 30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등산객 대상 산불 예방 홍보 리플릿ㆍ홍보물품 배부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및 취사행위 금지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소방차 활용 산불 예방 홍보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적은 강수량 등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쓰레기 소각이나 담배꽁초 투기 등으로 발생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군민 여러분의 협조와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