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5월 18일(토), 19일(일) 이틀간 소방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은 일반인들에게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해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 속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동체험차량 내에서 ▲지진 비상탈출 체험 ▲소화기체험 등 코스별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축제장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고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곡성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심폐소생술(CPR)체험 소방체험부스 존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직접 마네킹으로 가슴압박, AED 사용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익히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했다.

곡성소방서장(이중희)는“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은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고 곡성장미축제를 통해 일반인분들의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