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삼로 노후 인도 정비사업 추진

  • 등록 2024.06.20 11: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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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4억 원 투입해 이도광장~선거관리위원회 인도 구간 정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보행 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연삼로 노후 인도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삼로 이도광장~선거관리위원회 인도 구간은 보도블록이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나면서 파손과 침하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던 구간이며, 우천 시에는 물고임 현상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 인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정비 내용으로는 노후 보도블럭 교체, 노면 재정비 등이며, 공사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일부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보도가 반대로 설치돼 있던 것을 일제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와 교통약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세두 기자 sedu1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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