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농협 ‘백세미’ 대통령상에 이어 5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 등록 2024.06.26 13: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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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5월 31일‘2024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대통령상을 수상한 곡성 대표 특산물 ‘백세미’가 이번엔 5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되며 그 위상을 더욱 높였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라남도에서 고품질 쌀 생산·유통을 견인할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 년 10개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지원 및 홍보하는 정책이며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서 식미, 품질, 품위, 품종혼합율, 중금속 및 잔류농약검사 등 8가지 분야를 엄격하게 심사하여 선정하고 있다.

 

때문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맛과 안전에서 공식적으로 높은 품질임을 인정받는 셈이다.

 

석곡농협의 ‘백세미’는 구수한 누룽지향과 쫄깃한 식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단백질 함량이 5.3으로 낮고 도요식치미 값이 85이상으로 밥맛이 뛰어나다. 또한 아밀로오스 함량이 12±1%로 낮아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고 향과 식감이 장시간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석곡농협은 육묘, 이앙, 수확, 건조, 저장, 가공까지 전 과정을 계약재배를 통해 GAP 인증시설에서 관리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최고의 수매가를 통해 농가소득증대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러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석곡농협 ‘백세미’는 2020년 이후 5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었으며, 앞선 2017년 국회의장상,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농협 우수사례 동상,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2024년 대통령상 등 수 많은 수상을 앞세워 전남을 대표하는 유기농 쌀로 자리 잡았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앞선 대통령상에 이어 이번 5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까지,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농민들의 노력과 땀이 이러한 수상으로 보답 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판매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는 석곡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홍균 기자 ghdrbs1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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