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배달앱 등록음식점 위생관리실태 집중 점검

  • 등록 2024.07.12 1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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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까지 소비기한 준수 여부, 위생적 관리 상태 등 점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배달앱에 등록된 관내 음식점 1,98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배달 음식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안심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하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지도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배달앱 등록 음식점 394개소에 대해 식품위생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등으로 배달앱을 통한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배달 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세두 기자 sedu1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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