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7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1박 2일, 구례 자연드림에서 관내 초 3~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구례학습종합클리닉센터‘2024. 자존감 UP & 드림 UP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캠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강점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학습동기 및 자기존중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 자존감 UP 압화 부채 만들기 ▲ 놀이와 마음 챙김 활동을 통한 학습력 UP 프로그램 ▲ 정서카드와 질문카드를 사용한 모둠 활동▲ 정서 함양을 위한 영화 관람으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자존감과 꿈을 키워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학생은 “1박 2일 캠프를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리고 내가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공부하면서 힘들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제성 교육장은 “구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을 강화하여 학습코칭 및 상담을 통해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 발생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며 "구례의 학생들이 학습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지니고,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