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이강인 영입 원한다… 이적료 718억 원 제시

  • 등록 2024.07.17 15:08:05
크게보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한국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원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뉴캐슬 소식을 다루는 ‘맥파이 미디어’는 17일(한국시각) “뉴캐슬은 지난 24시간 동안 이강인에 대해 PSG 측에 공식 문의했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했다.


이어 “뉴캐슬의 새 스포츠 디렉터인 폴 미첼은 이강인을 이번 이적 시장에서 ‘이상적 목표’로 설정했다”며 “이 선수도 프랑스 챔피언에서 (뉴캐슬로) 영구이적해 정기적으로 1군 출전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의 대가로 4000만 파운드(약 718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단 이강인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전망이다.


이강인은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PSG로 이적했다. 이강인과 PSG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PSG 역사상 첫 아시아 출신 선수다.


이적과 동시에 3관왕(리그·컵 대회·프랑스 슈퍼컵)도 차지하는 등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 무대를 밟은 이강인은 PSG에서 첫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또 쿠프 드 프랑스와 트로페 데 샹피옹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리그1 23경기에서 3골-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월 툴루즈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렸기도 했다.


PSG라는 큰 구단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유망주인 만큼, 유럽의 많은 구단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김보성 기자 kimhc9330@naver.com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 신문방송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105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