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故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추모·기억의 공간에서 7월 18일 전직원이 모여 추모 묵념 및 추모사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
구례교육지원청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해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하고, 학교지원센터 앞에 ‘추모․기억의 공간’을 마련하여 헌화 및 글 남기기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추모의 마음을 나눴다.
추모사를 낭독한 특수지원센터의 한 선생님은 “서이초 순직교사 1주기를 맞아 추모사를 읽으며 마음이 먹먹해졌다"면서 "우리 모두의 위로의 마음이 하늘에 닿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제성 교육장은 “교육이 없으면 구례도 없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