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노인복지관이 지난 5일부터 2024년 하반기 장흥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지원을 위해 서예, 요가, 스마트폰, 하모니카, 생활체육, 라인댄스, 난타 등 18개 반으로 구성되어 445명의 어르신들의 참여로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집에만 있으니 답답했는데 시원한 노인복지관에서 더위도 피하고 재미난 수업까지 들으니 매주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재미에 삶의 활력을 얻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건강도 챙기시고 친교도 나누실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 성과 발표회 등 생동감 있는 노인복지관 운영으로 노년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