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힌 하수배관 무료로 뚫어드립니다』

  • 등록 2018.12.18 17: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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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가정용 하수배관의 막힘 및 역류현상 등 하수도 애로사항과 관련하여 군민의 생활불편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하수행정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하수배관 막힘 및 하수 역류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원인이 물티슈, 음식물 찌꺼기 및 기름 덩어리등 사용자의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건물주가 직접 설비업체에 하수배관 점검을 의뢰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나,

 

  신안군은 대부분 도서지역으로 민원발생시 설비업체에서 바로 처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비용청구로 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군은 하수배관 세척장비를 구입하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CCTV 장비를 활용하여, 가정용 하수배관의 막힘 및 역류  발생시 직접 찾아가서 하수배관 세척과 원인 규명 등의 무상서비스 지원하고, 가정하수도(배수설비) 유지관리 요령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09:00~18:00)에 유선(상하수도사업소 위생처리장 240-8870, 마을하수도 240-8197)으로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민원발생 당일 또는 익일에 민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하수행정서비스”를 통해 가정용 하수배관의 막힘 및 역류현상 등 하수도에 대한 군민의 고충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적극 행정으로 주민복지 및 생활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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