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전술 토론회 개최

  • 등록 2024.09.25 13: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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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선 본격 성어기 대비, 불법조업 단속 강화 및 전술 고도화 추진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가을철 본격적인 외국어선 성어기 시작 시기에 맞춰,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단속 전술 토론회를 지난 24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가을철이 되면, 우리 서해 바다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허가를 받고 조업하는 외국 어선을 많이 볼 수 있다.

 

문제는 허가를 받지 않고 우리 어업인과 수산 자원을 위협하는 일부 외국어선들로,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조업하는 선박에 몰래 섞이거나 날씨가 좋지 않은 야간 시간대를 틈타 활동하기에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해 항공기와 함정 합동으로 해·육상 단속을 전개하는 등 입체적 단속 강화 방안과 주요 사례 분석을 통해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장대운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은 “부단한 교육훈련과 실전 적용을 통해, 해양주권수호와 어족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승 기자 texaslee1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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