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동화면 김창길 씨, 전라남도 이달의 임업인 선정

  • 등록 2024.12.08 1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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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간 임업 종사… 잔디 생산량 증가, 품질 개선 이뤄내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동화면 김창길 씨가 전라남도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됐다.

 

31년째 임업에 종사해 온 김 씨는 장성군 동화면에서 16.5ha 규모로 잔디를 재배하고 있다. 오랜 경험과 생산과정 기계화를 통해 잔디 생산량 증가 및 품질 개선을 이뤄냈다.

 

장성동화잔디생산자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맡아 소규모 임업인들이 잔디를 체계적으로 생산‧가공‧유통할 수 있도록 앞장서, 소득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김창길 대표는 “명품 잔디의 메카 장성군이 앞으로도 잔디산업을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잔디 생산량의 47%를 책임지고 있는 장성군은 고품질 잔디 생산지로 정평이 나 있다. 군은 기계, 비료, 부산물 처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잔디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농가 고소득 창출을 돕는다.

이현승 기자 texaslee1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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