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폐교 시설 안전점검 강화 및 활용 방안 논의

  • 등록 2025.02.03 09: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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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관내 폐교 3곳에 대해 설 명절 전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폐교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설 유지관리 상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건장치 점검, 주변 환경 점검 등 안전과 관리 측면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현재 폐교 중 하나인 남면초인암분교장은 담양인암창작촌에 대부되어 문화 창작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폐교 시설이 단순한 유휴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자원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폐교 시설은 비록 교육적 기능을 멈추었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안전하게 유지·관리 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폐교 시설의 안전성을 면밀히 살폈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담양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자원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탁상훈 기자 topb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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