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치매 파수꾼 ‘안심 가맹점‧선도단체’ 모집

  • 등록 2025.02.18 1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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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연중 상시 신청‧접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18일 “치매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치매 안심 가맹점과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는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관내에는 약국과 미용실, 편의점, 의료기기 판매소까지 15곳이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업자 등록번호의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또는 90~99에 해당하는 개인사업자라면 언제든지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등록하기 위해서는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가맹점으로 지정된 개인 사업장에는 구청 SNS를 통한 홍보와 치매 안심 가맹점 현판, 홍보 물품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남구는 관내 기업과 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모집 중이다.

 

관내 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중‧고‧대학교와 도서관까지 14곳이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치매 안심 가맹점과 선도단체에서는 치매 의심 주민에게 치매안심센터 이용 및 조기 검사를 안내하고, 각종 홍보물을 통해 치매 예방법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정보 제공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길룡 기자 mk8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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