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광양매화축제, 하늘엔 ‘열기구’ 강물 위엔 ‘요트’ 뜬다

  • 등록 2025.03.06 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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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요트 승선 체험…섬진나루터에서 선착순 무료 탑승, 매시 정각, 30분 출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 풍경을 그리는 한국관광 100선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특별한 체험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 둔치주차장에서는 섬진강 열기구 체험이, 섬진포구 일원에서는 요트 승선 체험이 운영되며, 관광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섬진강 열기구 체험은 축제 기간(3월 7일 부터 16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둔치주차장에서 운영된다.

 

회당 4~5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대인 2만 원, 소인 1만 5천 원이다.

 

입장권 발권 시 제공되는 축제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체험은 7~8분 동안 공중에 떠 있는 계류 비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바람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섬진강 요트 승선 체험은 섬진나루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매시 정각과 30분에 출발한다.

 

매회 25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승·하선을 포함한 체험 시간은 약 30분이 소요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열기구, 요트 등 이색적인 체험을 총동원하고,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도 야간까지 연장 운영해 더욱 특별하고 다이내믹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돌이랜드 체험존, 매돌이 굿즈샵, 매화마을 인생네컷, 한국관광 100선 탐방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봄꽃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3월 7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제는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축제 콘텐츠와 이색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길룡 기자 mk8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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